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9.16 업데이트 전 (문단 편집) === 정글러 === 한계 있던 챔피언인 판테온에게 살길을 열어준 포지션. 시즌 4~5 때 판테온이 대회에 나온다면 십중팔구는 정글일 정도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즌 6에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은 포지션으로 전락했다가, 시즌 8에 다시 대세가 된 상태. 사실상 판테온을 정글러로 만들었던 패치는 3.15 패치이다. 이 패치에서 챔피언에게만 사용되었던 W가 중립몬스터와 미니언에게 사용가능으로 바뀌면서, ||1. 정글몹을 상대로 '''패시브를 쉽게 발동시켜 안정적인 정글링'''을 보장한다. 또 1초 스턴이 있어 이게 레드 블루한테 한두대라도 덜 맞는 데도 도움이 된다. 평타 한대가 아쉬운 정글링에서 방패마뎀까지 넣어주니 속도에 보탬이 된건 덤. 2. 벽이 많아 이동이 불편한 정글에서 '''와드로 시야 확보 후 몬스터를 타고 벽을 넘어가는 테크닉 또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식의 이동은 이렐리아, 마스터이 등의 챔프가 많이 이용한다. 리신은 뭐 알아서 날아가니....] 3. 이전처럼 적 챔피언에게 W를 못걸면 그대로 갱을 포기하는 것이 아닌, "스턴은 포기하더라도 인근 적에게 W를 사용해 적 챔프에게 접근하여 투창 등으로 최대한 딜을 퍼붓는다" 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즉 '''돌진기의 부재가 상당부분 해소되여 갱킹력이 상승''' || 이라는 여러가지 결과물이 겹쳐져 그동안 어울리지 않았던 옷을 입은것 같은 라이너의 입장에서 벗어나 정글러라는 새로운 가능성이 눈뜨게 되었다. 장점으로는 갱킹력이 초반부터 강력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투창(Q)과 제오니아의 방패(W)가 갖추어지는 2레벨만 되어도 갱커로서 완성되는데, 돌진하면서 적을 기절시킨다는 제오니아의 방패의 경악스러운 성능 때문에 저레벨 갱킹능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상대 라이너를 잘 보고 정해야 한다. S급 회피기를 가진 적이라면 W로 붙더라도 1레벨 Q만으로는 적을 따기 힘들 것이고, 아군도 렙이 낮으므로 큰 데미지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우엔 차라리 3~4렙을 찍고 순간 딜링능력을 극대화시켜 딜로 찍어누르는 게 나을 수도 있다.] Q의 쿨타임이 짧은 판테온은 갱 한번에 투창을 2~3번은 꽂을 수 있으므로 3레벨을 찍어 Q 레벨이 1 오르면 딜이 80~120 정도 상승하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이는 초반에 엄청난 차이다. 4레벨 이후로는 아군 라이너와 함께 딜을 넣어 상대방이 피 15% 이하가 되는 순간 심장추적자의 패시브+3레벨 투창의 조합으로 거의 필킬이 가능하다.] 쿨타임이 짧고 심장추적자의 패시브가 적용되는 Q가 1레벨 올라갈 때마다 딜과 킬캐치 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하므로, 3레벨(투창 2레벨), 4레벨(투창 및 평타에 심장추적자 패시브 적용), 5레벨(투창 3레벨) 때에도 역시 엄청난 딜갱을 보여준다. 6레벨 이후에는 대강하를 통해 와드를 무시한 갱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판테온의 갱킹은 라인전, 나아가 게임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 우리 라인이 갱을 당한다면 대강하로 날아와 무식한 개싸움 능력으로 역관광시킬 수도 있고 카운터 정글 역시 강력한 편. 특히 자르반이나 오공 같이 저레벨에 평타가 중요한 챔프들은 초반 카정시 그냥 씹어먹는다. 하드 CC와 폭딜 능력, 패시브의 평타방어를 모두 갖추었기 때문에 적 정글러와의 1:1도 좋은 편. 6레벨 이후 궁극기를 이용한 봇라인 갱킹은 거의 경악에 가까운 수준. 스펠을 빼내면서 킬까지 쓸어담고 타워나 드래곤 이득을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 미드 판테온이 보이지 않는다면 --미드라이너의 신들린 백핑 세례와 함께-- 적이 후퇴하곤 하지만 정글 판테온이 보이지 않는다고 적이 후퇴하는 일은 없는 것 또한 장점. 하지만 정글에 설 경우 마나관리에 신경을 더 써야 할 필요성이 있다. 판테온의 정글링 속도가 느린편은 아니지만 속도를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스킬을 써줘야하는데, 블루가 없는 상황이라면 갱킹갈 마나가 모자라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도마뱀이 사라진 이후 생각없이 기술을 정글몹에 퍼부어 대다간 금방 마나가 떨어진다. 기술 사용을 잘 조절하고, 자신이 없다면 미드에게 양해를 구해 블루를 자신이 먹는다거나 마나가 떨어질 때마다 물약을 먹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당연히 사냥꾼의 물약은 필수. 가장 큰 단점은 정글 쫄몹을 처리하는 속도가 정말 절망적이다. 특히 칼날부리는 티아멧이 나오기 전엔 차라리 우리 미드가 먹어줬으면 할 정도로 느리다. 첫바퀴때는 먹을 엄두도 안날 정도. 그리고 쿨감 옵션 또한 중요하다. 사거리 5500의 글로벌 궁인 대강하의 쿨이 짧아지면 짧아질수록 라인 지원, 갱, 로밍등은 물론이고 후반 한타시 이니시에이팅 용으로도 쓸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스킬이니 두말할 필요도 없고, 미드 판테온만큼의 딜을 뽑기 힘든 정글 판테온 특성상 쿨감 40%를 맞춰 QWE 쿨을 빨리 돌려서 스킬 한번 돌릴 시간에 두번돌리는게 더 나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쿨감 40%인 경우 Q-2.4초,E-3.6초. 갱 한번에 거의 두 차례는 돌릴수 있다.] 쿨감 룬도 고려할 만하다. 아이템은 여느 정글러가 그러듯 딜템과 탱템을 섞어주는 것이 좋지만, 초반엔 딜링 위주로 올린다. 판테온의 갱은 W이후 쏟아지는 폭딜로 적을 잡아내는 것이므로 AD와 방관을 제공하는 마법부여-용사는 필수 아이템이며, 피갈퀴, 잿불거인 등의 다른 마법부여는 고려 대상조차 될 수 없다. 방템으로는 돌진 이후 둔화를 깔아줄 수 있는 란두인이나, 적의 스킬 데미지를 줄이는 적응형 투구가 좋다. 그외에 방템들은 상황에 따라 올리면 된다. 그리고 이동속도에도 신경 써주는게 좋다. 기본이속이 355로 상위권인지라 신발 하나만 나와도 웬만한 챔프는 따라잡기 수월하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빠르게 좁힐 방법이 딱히 없기도 하고, 생존기라고 하기엔 모자란 w,r때문에, 추노와 도주에도 도움이 되는 이속에도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정글 판테온은 갱 갈때 발로 열심히 걸어가서 WQEQ할 수밖에 없으니까~~ 순간적인 이속을 올려주는 기동력의 장화는 2% 부족한 판테온의 기동성과 갱킹력을 잘 보충해주므로 초반에 최대한 빨리 장만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추가된 망자의 갑옷은 비싼 가격 때문에 정글 판테온이 맞추기는 어렵지만, 탱과 기동성, 고정피해 추가딜과 슬로우라는 유틸성을 모두 갖춘 효자템이므로 만약 상대가 AD의 비중이 높고 갱킹이 흥했다면 고려해 보자. 판테온이 흥한 경우 딜템을 여러개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 탑이 퓨어탱커에 미드가 서포터형 AP 캐스터같은 식으로 팀에 AD딜이 극도로 부족하지 않은 이상 그다지 권장되지는 않는다. 정글 판테온이 극딜로 빌드해버리면, 미드 암살자 빌드를 탄 판테온이 한타운영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는 것의 반복이 되어버린다. 메인 딜링은 원딜이나 누커에게 맡기고, 공템은 2개 정도로 만족하자.[* 시즌 4의 경우 도마뱀 장로의 영혼은 공격 아이템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정글링 아이템이었기에 3딜템 정도가 일반적이었지만, 마법부여-용사의 경우 웬만한 코어 아이템급의 딜링 능력치를 보유하였기에 2딜템 정도로 충분하다] 마법부여-용사 다음의 공격 아이템은 주로 스플릿 푸쉬, 한타딜링, 정글링에 도움을 주는 티아멧-히드라나 팀의 딜링을 보조하는 칠흑의 양날도끼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최후의 속삭임정도를 올리는게 좋다. 정글판테온의 최대장점중 하나는 궁극기와 W를 이용해 기습적인 이니시를 걸면서 진형파괴를 유도하는 것인데 이걸 위해서는 탱템을 올려 적의 딜링을 어느정도 버티는게 중요하다. 이렇게되면 판테온은 적 원딜의 평타를 패시브로 지속적으로 막을수 있기도 하니 굉장히 오래 살아남아 적 딜러를 물고 늘어질 수 있다. 물론 아군 탑솔러와 서포터가 탱커형 챔피언이라면 그냥 방관템 위주로 올리는 게 바람직하다. '''탱킹스킬없는 정글러가 잿불거인도 안가면서 탱템좀 올려봐야 한타때 녹는건 매한가지라서''' 바로 위 서술처럼 "굉장히 오래 살아남아" 자체가 성립이 안 되게 된다. ~~2초 안에 녹나 3초 안에 녹나 도찐개찐이다~~ 용사, 몽둥이, 요우무가 다 쿨감붙은 몽둥이 상위템에다 그 뭉둥이의 하위템은 정글러에게도 부담이 없는 바로 그 360짜리 롱소드~~살인검 빵테?~~ 이기 때문에 쿨감과 딜링을 고효율로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보통 방관 위주로 템을 가게 되면 '''룬10 + 용자검 + 요우무 + 뭉동이 + 최후의 속삭임으로 총 50+35%의 방관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곧 평균 방어력 100미만의 딜러 척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들어가는 비용(360 롱소드)을 생각해보면 이건 그야말로 날로먹는 장사가 아닐 수 없다. 판테온이 후반에 한타기여도가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그 딜링까지 안 좋다고 하는 경우는 전혀 없듯이[* 이 부분에서 오해가 많은데 이건 후반 판테온 E 하나만 맞아보면 알 수 있다. 정글 판테온이라도 마법부여-용사 & 최후의 속삭임을 갖췄다면 퓨어탱커가 아닌 이상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딜이 나온다.] 저 무지막지한 방관을 빼고도 순간딜이 전 챔피언 수위권에 들어가기때문에 탱커가 아닌이상 매우 위협적이다. e가 맞추기 힘들다 힘들다 해도 제오니아의 방패 후 바로 날린다면 3히트 풀로 들어가게 되고 저 비상식적인 '''3.6'''계수로 딸피인 상태에서 투창까지 들어가게 되면 어지간한 딜러는 끔살당하게 된다.[* 후반 투창에 심장추적자 패시브가 뜨게 되면 투창 데미지가 '''1000'''을 훌쩍 넘어간다. 저 방관을 생각해보면 끔살 확정.] 그러나 국내 프로급 경기에선 좀 미묘하다. 일단 탈출기가 없어서 점멸없이 진입하면 반드시 죽거나 열심히 뛰어서 딸피로 빠져나가야만 하고 대강하의 발동시간이 느린데다 확정스턴+돌진기인 제오니아의 방패를 이용한 갱킹도 너무 직선적이라 맵장악으로 판테온의 대강하 타이밍을 눈치챌 수 있고 갱각을 안내주거나 갱킹이 와도 살아갈 수 있는 미친 피지컬을 지닌 한국 프로들 사이에서는 뭔가 애매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CC는 짧은 시간의 스턴 하나가 전부인데 돌진거리는 짧고 암살자형 정글러지만 엘리스, 리신, 카직스처럼 단시간에 모든 딜을 쑤셔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대강하의 유틸성은 뛰어나지만 떨어지는 판테온은 순간적으로 포커싱에 노출되어 점사당해 죽는다는게 문제.~~클템:하늘에서 골드가 떨어지네요~~ 이런 약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경기가 [[HOT6 Champions Spring 2014/16강]] 개막전 SKT내전 2경기. 해외에서도 스프링 시즌 이후로는 잘 찾아보기 힘든 정글러가 되었다. 섬광 정글러의 대두와 함께 타 정글러들에게 관심이 더 가고 있기 때문. 섬광이 너프를 먹고 나서도 스카너, 마오카이, 노틸러스 등의 리메이크/버프된 정글러들에게 관심이 끌리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상기한 판테온의 단점을 프로들이 파고들어 활약하기 힘들어진 것도 있다. 프리시즌 정글 개편 이후로 입지가 급상승하던 시절이 있었다. 다른 육식성 정글러들은 체력관리가 안 돼서 저렙갱이 힘들지만 판테온은 패시브의 힘으로 2렙갱, 3렙갱을 예전과 다름없이 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프를 달고 2레벨에 패시브를 이용한 솔용'''까지 가능했었지만 패치되어 더이상 솔용은 불가능하다. 국내 2015 롤챔스에선 진에어가 타이거즈를 상대로 정글 위주의 밴을 짜더니 깜짝픽으로 꺼내들어 체이서 선수가 온맵을 종횡무진 누비며 라인을 다 터뜨렸다. 그러나 당시 타이거즈의 강한 집념과 드래곤 근처에서 진에어팀의 [[나우형]] 선수가 코르키로 최악의 눈썩급 '''의문의 앞발키리'''를 시전함으로써 다 이긴 경기를 확 집어던지는 결정적인 하드쓰로잉(...)으로 초반의 이득을 귀신같이 다 날려버리고 진에어의 팀성향인 늪롤로 인해 판테온의 유통기한이 옴으로써 경기를 석패하였다. 이 경기 이후론 국내 경기에선 판테온이 등장하지 못했다. 결국 4.21 패치에서 기본공격속도 너프에 ~~라이엇의 밸런스 맞추는 능력답게 귀신같이~~ 용의 공격 판정이 평타에서 스킬로 바뀌면서 판테온이 패시브를 활용해 저랩 솔용을 시도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너프까지 먹게 되었다. 초반 정글링이나 정글러간의 맞다이에도 조금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정글템이나 패시브 활용쪽에 수혜가 커서 픽률이 나름 높았지만 5.5패치 이후엔 [[세주아니]]와 [[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노틸러스]] 같은 초식정글러들이 흥하여서 약간 주춤한 상황. ~~그래도 아직 정글러 픽률 TOP10안에 든다.~~ 시즌6에는 쫄몹 처리속도가 느려 정글링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탑포지션에 많이 밀린 상황. 쫄몹 처리속도가 신경쓰인다면, 용사 이전에 티아맷(1200원) 부터 가고 용사를 올릴 것을 권한다. 티아맷도 액티브로 순간 폭딜에 도움도 되고, 라인을 밀어야 할 경우에도 도움을 많이 주니 괜찮은 아이템이다. 그래도 탑라이너 판테온이 너무 라인전 강캐라...[* 아이러니하게도, 정글러는 판테온을 관짝에서 꺼내준 포지션이다.] 시즌 8 현재 다시금 정글 판테온의 비중이 늘었는데,[* 정글 약 50%, 탑 약 40% 비율 유지] 전체적으로 탑의 딜탱형 브루저 매타로 인해 픽률이 낮아지고 판테온의 강한 2랩 타이밍에 바위게싸움을 유도하면서 이득을 챙기는 플레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비슷한 정글러로 카밀과 신 짜오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더욱이 솔랭 대세 정글챔프들 대부분을 패시브로 카운터치는 게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특히 바위게를 칠때는 패시브가 안 빠지기 때문에 정말 강력하다. 초반 평타가 중요한 챔프는 그 깡패로 유명한 우디르조차 곰스턴과 호랑이 평타를 3번 연속으로 막아낼수 있기 때문에 이기고, 평타에 영향을 덜받는 AP 정글챔프들은(탈리야, 이블린 등) 애초에 초반이 약하기에 올라프를 제외한 그 어떠한 챔 상대로도 바위게 싸움은 이길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